재밌는 법인파산신청에 대해 따라야 할 10가지 규칙

지난해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약해진 곳이 높아진 곳보다 4배나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충격받은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올라간 기업은 66곳으로 전년 준비 12곳(25%)이나 늘어난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올라간 기업은 34곳으로 전년 준비 3곳(9%) 쪼그라들었다. 신용등급이 약해진 기업이 상승한 기업의 6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요즘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덩치는 2018년 바로 이후 7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기간 신용등급 하락 회사는 일괄되게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등급 전망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전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전망을 받은 업체 199개 중 효과적인 등급예상을 받은 회사는 50개사(20.7%)에 불과했고 '부정적' 전망을 받은 곳은 157개사(79.5%)였다. 이는 작년 말(63%)과 비교해 14.3%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늘었다. 지난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기업파산 2018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회사의 비중은 전체 90.4%였으나 작년 말 84.1%로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5%에서 15.8%로 늘어났다.

다만 2014년 바로 이후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작년에는 투기등급 4개사(중복평가 함유시 3건)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 기업파산절차 - 원탑합동법무사사무소 연간부도율은 0.22%로 작년 준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사태 직후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COVID-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걱정이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통계는 금감원이 우리나라기업평가·대한민국신용평가·연령대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해외 4개 신용평가 회사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이들 1개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덩치 증가 등으로 지난해 예비 6.2% 증가한 109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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